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총동문 창립전
2023. 12. 20~12. 25
라메르2, 3층
평범하지 않은 언어, Leffica 기획전
2023. 10. 4~10. 10
갤러리 이즈 3층
https://www.instagram.com/p/CxjtWAFLMz3/
COLOR 2023 CICA 국제전
2023. 9. 13~10. 1
CICA MUSEUM(김포)
전시 카탈로그
https://cicamuseum.com/color-2023/
Moon Hyeyoung (문혜영) "Space Net_blue" (2023), "Space Net_red" (2023), "Space Net_colorlessr" (2023), "Space Net_Yellow" (2023)
Moon Hyeyoung (문혜영) "Space Net_blue" (2023), "Space Net_red" (2023), "Space Net_colorlessr" (2023), "Space Net_Yellow" (2023)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네 작품은 ‘도기(道紀: space net)' 시리즈이다. 노장사상에서는 우주의 모든 생성과 변화 소멸에 관여하는 것으로 도를 상정하고 있다. 이는 보이지 않지만 모든 것들 가운데 그물처럼 존재하여, 어떤 것도 이것을 벗어나 존재할 수 없고 이것으로 연결된 모든 것들은 상호 영향을 주며 공존한다. 이러한 그물망을 종이를 구겨 생겨난 구김에 먹을 칠하며 그렸다. 그녀는 순환하는 시간을 그릴 때나, 생성적 공간을 그릴 때, 늘 우주의 색에 대해 질문한다. 순환하는 시간의 축적을 그릴 때는 다양한 색이 축적되어 깊어지는 색을 표현했다면 이번 색은 그 중에 색을 하나씩 추출하여 우주의 그물을 담았다. ‘space net_no color’는 한지의 색을 우주의 바탕으로 생각하였다. 그녀가 여전히 포기하지 않는 전통 한국 종이의 색은 그 자체로 편안하고 자연스러워 가장 우주적인 색으로 작가는 생각한다. ‘space net_blue'는 우주에 있는 생명을 상기시킨다. 이렇게 작가는 우주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The four works presented in this exhibition are the 'Dogi (道紀: space net)' series. In Taoist thought, Tao is assumed to be involved in the change of all creation of the universe. It is invisible but exists like a net among all things so nothing can exist outside of it and everything connected to it coexists while influencing each other. This net was drawn by painting in ink on the creases created by crumpling the paper. When she draws circulating time or generative space, she always questions the color of the universe. While drawing the accumulation of circulating time, various colors were accumulated and deepened, this time, colors were extracted one by one. 'Space Net_no color' shows the color of Korean paper as the basis of the universe. The color of traditional Korean paper, which she still does not give up, is comfortable and natural in itself, so the artist considers it the most cosmic color. ‘Space Net_blue’ reminds us of life in space. In this way, the artist searches for colors that remind us of the characteristics of the universe one by one, rather than the representative colors of the entire universe. 문혜영은 서울에서 추상미술 활동을 하는 순수미술 작가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철학과 미술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미술서적 읽기와 전시회 관람을 즐겼다. 2015년 그녀가 우연히 본 베트남 작가들의 작품에서 기본색(빨강, 노랑, 초록)의 강한 기운에 매료되어 한국 민화 작업을 시작했다. 이후 보이지 않는 세계, 세상 너머 우주의 에너지, 우주의 원리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녀는 동양 노자의 사상과 현대 우주론에 대한 연구를 추상적인 작업으로 구현하고 있다. 특히 우주의 생성 원리, 우주의 근간이 되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그 안에 존재하는 생명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거시적, 미시적 세계에서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 작업은 당분간 계속된다. 그래서 작가명은 문우주로 바꿨다. 우주'는 우주를 의미한다. Hyeyoung Moon is a fine art artist working in abstract art in Seoul. She majored in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at university. Having a steady interest in philosophy and art, she enjoyed reading art books and watching exhibitions. In 2015, he was fascinated by the strong energy of basic colors (red, yellow, green) in the works of Vietnamese artists she happened to see, and started working on Korean folk paintings. Afterward, she continued her interest in the invisible world, the energy of the universe beyond the world, and the principle of the universe, and entered Hongik University's graduate school. She is embodying the study of the Eastern Lao-tzu's thought and modern cosmology in an abstract work. She is especially interested in the generative principle of the universe, the time and space that are the basis of the universe, and the lives that exist in it, and she works in the macroscopic and microscopic world, and this work will continue for a while. Therefore, the author's name was replaced by Moon Woo-joo. 'Woo-Joo' means the universe. _ 전시 카탈로그 중에서
BANK ART FAIR 2023
2023. 8. 10 ~ 8. 13
SETEC 학여울
‘제10회 뱅크아트페어’는 10개국에서 700여 명의 작가가 함께 해 다양한 문화적 소재와 예술 기법, 특이한 재료들로 이루어진 작품들을 출품하여 전시하는 아트페어로, 세텍 전시장에서 오는 10일(목) 시작되어 13일(일)까지 이어진다. 문혜영 작가는 작가 성장 플랫폼 레피카(Leffica)와 함께 이번 뱅크아트페어에 전시에 참여하여 ‘원들의 만남’ 다섯 작품을 전시한다.
‘원들의 만남’ 중 ‘세 원의 만남’은 80호 사이즈의 평면 회화 작품으로써 시원하면서도 차분한 초록 색조로 우주 속 서로 다른 시간의 축적양을 가진 세계를 보여준다. 반복 순환되는 시간은 우주, 사회, 한 개인의 세계를 형성하는데, ‘세 원의 만남’은 크기가 다른 세계의 만남을 보여준다. 시간의 축적의 양은 서로 다른 크기의 원으로 표현된다. 한 세계 옆에 또 다른 세계들이 자라고 있다.
문혜영 작가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날 때 파괴적으로 만나기보다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어디까지 함께 할 수 있을지 조심스레 조율해가며 상생의 지점을 찾는 모습을 생각하며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크고 작은 세계가 어우러진 모습은 마치 엄마, 아빠, 자녀로 구성된 가족을 보여주는 듯하다. 크기에 비해 사랑스러운 작품임을 느낄 수 있다.
문혜영 작가는 큰 사이즈의 작업을 주로 하는데, 작업 초기에는 마루 바닥에 종이를 펼쳐놓고 그 위에 올라서서 작업하고 이후에는 판넬에 고정하여 세워하는 방식과 바닥에 놓고 하는 방식을 상황에 따라 바꾸어가며 섬세한 공을 들여 작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작품 속 바탕의 점들은 우주의 먼지이며, 또는 먼지 같은 우리 각 사람이기도 한데, 그런 점들이 모여 조용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출처 : 문화뉴스(https://www.mhns.co.kr)
https://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59001
sns posting
https://www.instagram.com/p/CvwoAFCJ_B5/?img_index=2
CIRCLE 2023 CICA 국제전
2023. 8. 2. ~ 8. 20.
CICA MUSEUM(김포)
https://cicamuseum.com/circle-2023/
문혜영 작가에게 원은 작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고 우주이다. 공기, 물, 빛, 먼지, 돌, 기운, 빛, 에너지, 소리 등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반응하고 소통하는 공간이며 시간이다. 그는 이러한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그것을 작품에 표현하려 다양한 선과 색의 실험을 하고 있다. 특별한 스케치 없이 화면에 바로 우주의 리듬을 감지하며 그 리듬으로 선을 그어나가면서 밤과 낮, 사계절, 일 년, 이년...의 규칙적인 시간의 순환과 반복을 축적한다. 그렇게 형성된 동심원은 우주의 존재들의 보내는 이야기의 신호를 담아 미세한 소리로 전달한다. <작은 원들의 춤2>에는 얼었던 땅이 녹고 생명의 힘이 어느 때보다 약동하는 기운을 작은 원으로 그렸다. 먹으로 칠한 작은 원은 봄기운의 가벼움과 자유로움을 표현하였다. <시간의 겹4>에는 구불거리는 가는 선을 겹겹이 쌓아 동심원을 그려나간다. 이는 흘러가는 시간이 우주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모습이다. 선의 파동은 우주의 리듬과 감응한 자신의 박동이다. 동시에 그렇게 많은 시간이 쌓였지만 아직도 더 많은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우주의 포용력을 담채로 맑게 표현하였다. <시간의 겹5>는 시계바늘이 움직이듯 정규적으로 흘러가는 시간 사이 사이 갑작스레 끼어든 불가항력적이며 예외적인 사건을 함께 표현하였다. 갑작스런 사고로 흔들리는 한 개인의 시간, 지진과 쓰나미 같은 천재지변으로 뒤엎어진 사람들의 시간, 그리스도의 탄생과 부활과 같이 신이 개입한 특별한 시간들이 질서와 무질서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시간의 겹7>은 역동적이었던 <시간의 겹5> 이후 혼란이 잦아들고 질서가 회복되며 평안 속에 생명이 자리 잡은 우주의 모습이다. For Hyeyoung Moon, the circle is the universe or life energy that surrounds herself. It consists of air, water, light, dust, stone, energy and etc. They change continuously, influencing each other. She sensitively senses these changes. In her artworks she is experimenting with various lines and colors to express them. She tries to feel the rhythm of the universe and then directly draws lines on the paper without a prior sketches, and accumulates the lines to be a circle. The circulation of lines represents repetition of time. There are drewn the curvy layers and concentric circles. Waves of lines are after the beats of herself in response to the rythm of the universe. The universe is affodable even though so many times have accumulated. Their lines are drewn in deep and light tints. The stains interrupts the time process. They represent the irresistible and unexpected accidents like natural disaster, which intervene between times that pass regularly like the ones of the handwatch. A personal time is broken down by a sudden accident. Also, the stain represents God's graceful intervention such as the birth or the resurrection of Christ. is the cosmos in which life is placed in peace. The blue color reminds of life or water. There subsides confusion and is restored order following after dynamic . In spring, the frozen ground melts. She drew the energy of life in small circles. The small circles painted with light ink show the activeness and freedom of spring energy. 문혜영 (Moon Hyeyoung, 文惠英, 1967)은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철학과 예술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독서와 전시관람을 계속해오다가 2015년에 민화 작업으로 작가의 길을 시작하였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동양화전공하였다. 우주적 시공간을 원과 선으로 표현하는 비구상 작업을 동양화 재료로 하고 있다. Moon Hyeyoung lives in Seoul, Korea. She attended Korea University and majored in English Literature and linguistics. She has been interested in philosophy and arts, especially in time and being. She started artwork in 2015 with Korean folk painting. She entered graduate school at Hongik Univ. and majored in oriental fine art. Her current work focuses on cosmic space-time with lines and circles. - 전시 카탈로그 중에서
Moon Hyeyoung (문혜영) "작은 원들의 춤2" (2021), "시간의 겹4" (2022), "시간의 겹5" (2022), "시간의 겹7" (2022)
2024 Solo Exhibition_ 완벽하지 않은 생
2023. 7. 19 ~ 7. 25
갤러리 인사 아트
Orbit, Leffica 기획전
2023. 7. 6. ~ 7. 12.
아트스페이스 이색(안국역)
평촌고 두드림 스쿨 문자도 수업 진행
2023. 6월, 7월
제8회 뷰티인그레이스 아트페어
2023. 6. 13 ~ 6. 16
성남아트센터
인스타그램 포스팅
https://www.instagram.com/p/CtbKMKGpe3n/
https://www.instagram.com/p/Ctc-zo2JtAw/?img_index=7
After Sunset, Leffica 기획전
2023. 6. 7 ~ 6. 13
갤러리 이즈 3층
인스타그램 포스팅
https://www.instagram.com/p/CtLcK94pyck/?img_index=2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석사학위청구전
2023. 5. 8~12.
홍익대학교 현대 미술관(문헌관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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